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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중심 밀착 경영 서남권 대표은행으로 성장”
[새전북이 만난 사람] 지방은행 최초 외국계 은행 인수한 임용택 전북은행 행장
2017년 03월 28일 (화)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전북은행은 소매금융전문 경영방식을 채택, 지역내 중소상인들에게 경영자금을 확대하는가 하면 지방은행 최초 외국계 은행을 인수한 은행으로 꼽힌다.
하나 더 붙이자면 단기순이익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전북지역 향토기업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인수를 마무리하고 전북은행의 시스템을 도입,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행의 이 같은 성장을 이뤄내기까지 임용택 은행장<사진·64>의 노력이 뒷받침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프놈펜상업은행의 총자산은 5,809억원, 수신은 4,700억원, 대출은 3,700억원의 영업규모를 달성, 2008년 설립이후 연간 56.5%의 높은 자산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
임용택 은행장에게 올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세부 전략과 전북은행의 주력 부분, 계속되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맞는 대응전략 등을 들어봤다.


◆2017년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세부적인 전략방안은?
-PPCBank는 전북은행이 경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낙후된 금융시스템을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도입해 지난해 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최고의 소매 중심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 유연성과 직접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코어뱅크시스템 개발, 상품 및 서비스 차별과, 지점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상품·서비스·프로세스를 차별화할 방침입니다.
개인대출을 포함한 소매 금융 산업진출, 다른 기관과의 결제서비스 및 디지털 관련 금융 제휴와 같은 신규 사업 진출 확대, 자금조달 및 운영리소스 다변화, 신용카드, 외환, 무역금융 등 비이자 수익을 확대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입니다.
캄보디아 오프라인에서 CSR강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효과적인 광고 구현 및 지접 네트워크, 채널을 확장해 고객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브래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할 방침입니다.


◆2017년 전북은행의 주력 부분은?
-금융업에 대한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시작됐고 전통적 예대마진의 중요성은 점진적으로 퇴색돼 가고 있습니다. 향후 2~3년이 금융 산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해 전북은행의 목표는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비이자 수익 증대, 충당금 및 RWA 관리를 통한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 신성장 사업 발굴로 설정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면서 올해 전북은행의 초석을 세우는 원년의 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계속되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맞는 대응전략은?
-장기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로 은행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은행 간 생존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수익 중심의 영업 마인드를 확립하고 신규 우량거래처의 지속적인 발굴과 저원가성 수신 증대를 통해 적정수준의 수익성이 유지되도록 수익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 신용카드 업무강화 및 체계적인 자산 관리서비스를 통해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에 대한 현지화 전략과 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전북은행의 지역사회공헌과 은행장님께서 전북33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셔서 한층 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데 사회공헌에 관한 개인적인 철학이 있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이 가장 신뢰하고 자랑으로 여기도록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와 준법, 윤리, 노동인권보호 더 나아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완성하고자 노력중입니다.
특히 금융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금융교육사업에 임직원들의 핵심역량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통해 실용적인 금융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목표하에 사회공헌전담부서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고용인력창출과 중소기업지원, 저소득자, 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도민과 전북은행 가족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그동안 전북은행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전북은행은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으로 서남권 대표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성공적인 인수로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이는 도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 분연히 일어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전북은행 임직원 또한 더욱 열심히 정진해 올해도 도민 여러분 곁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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