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문화축제 안돼"
전주시, "한옥마을 문화축제 안돼"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7.04.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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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옥마을연합회가 요청한 한옥마을 문화축제 개최에 대한 불허입장을 통보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문화축제 개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옥마을연합회 측에 지난 12일 발송했다.
한옥마을내에서 문화축제가 10여일간 장기간 열리면 교통불편은 물론 소음과 쓰레기 배출 등 각종 민원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연합회측이 준비한 행사프로그램도 국악공연과 예술공연, 전통체험 등 문화행사는 일부에 그치고 대부분 지역농특산품, 향토기업 제품 판매 위주로 돼 있어 한옥마을의 정체성과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또 지역농특산물 등 부스 70여개를 전기, 수도, 청소 등 관리 명목으로 비용을 수수할 경우 민원 발생, 책임 소재 등 문제가 따르며, 원칙적으로 부스 유상 임대와 판매 행위는 시의 방침에 맞지 않다는 점도 연합회 측에 설명했다.
한옥마을연합회는 한옥상인회, 한복체험협회, 상가번영회 등 8개 모임 연합단체로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한옥마을에서 문화축제를 열 계획이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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