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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성에서 거리극 축제
2017년 04월 20일 (목) 김병현 기자 APSUN@sjbnews.com

전라북도가 선정한 노상놀이 거리극 축제 ‘모양대로 풍장허네’가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농악을 연주하는 치배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희자들이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에 고창의 색깔을 입혀 재능을 한껏 뽑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고창의 유명한 여러 관광자원을 농악에 접목시켜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인 데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축억거리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양대로 풍장허네’는 ㈔고창농악보존회가 기획‧제작하는 공연으로 소리꾼 정호영, 이건일 씨를 비롯해 만장놀이로 전국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여현수 씨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공연의 짜임새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다는 평이다.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공연으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지난 2월 공모하여 선정되어 진 작품으로 주로 거리극이나 퍼레이드 형태의 작품으로 진행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양대로 풍장허네’를 연출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이수자인 이성수씨는 이번 공연에 대해 “유‧무형의 문화자원과 청정한 생태자원이 풍부한 고창이 지닌 무궁무진한 매력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풍장이란 단어가 주는 무겁지 않고 유쾌하며 신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보고자 했으며, ‘모양대로 풍장허네’는 제목처럼 모양성 앞 큰길에서 생긴 모습대로 푸지게 노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면서 “각양각색의 개성을 담은 연희자들이 풀어내는 아름답고 멋진 고창의 이야기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춤추고 즐길 수 있는 놀이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모양대로 풍장허네’는 전라북도, 고창군,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혹서기 7~8월 제외, 총15회) 고창읍성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문의 063-562-2044 /김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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