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편견… 사회적 인프라 넓혀가겠다"
"차별과 편견… 사회적 인프라 넓혀가겠다"
  • 이형열 기자
  • 승인 2017.04.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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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무주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황정수 군수를 비롯해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이대수 지회장, 시각장애인협회 주의식 지회장, 농아인협회 진병재 지부장,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및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등 주계음우회가 함께 한 ‘사랑의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최종원 씨가 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그 인격의 존엄성은 충분히 존경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
황정수 군수는 “아직도 차별과 편견이 앞서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며 “장애인 여러분의 고통을 공감하는 마음이 큰 만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충모(50·무주읍)씨, 전동구(61·설천면)씨, 정순이(75·안성면)씨가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장애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소영(안성고 2년)학생, 김가을(무주고 1년)학생, 김정우(무주중 1년)학생이 시각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로부터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무주군 장애인 인구는 총 2,473명으로 지난해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청 내부와 외부 주차장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군청 현관 입구와 군청 내부, 예체문화관 후문에도 경사로를 조성했다.
올해는 5,000여만 원을 들여 평화요양원 비가림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종합민원실 앞에도 휠체어 이동로를 설치하는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형열기자 leehy@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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