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출 3개월 연속 가파른 성장세
중국수출 3개월 연속 가파른 성장세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7.04.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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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성장세로 돌아선 대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월 대비로도 9%나 성장한 것이어서 더욱 고무적이다. 한편 화물자동차(319.7%)의 선전이 눈에 띄는 베트남(126.3%), 버스(1,700만 달러) 수출 개시에 따른 투르크메니스탄(945640.6%)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도 특기할 만하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7년 3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라북도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8% 감소한 5억 5,314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수출실적이 9,200만 달러에 달했던 ‘선박·해양구조물’의 수출이 올 3월에는 전무한 것을 감안할 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수치이다. 이 품목을 제외할 경우 올해 3월 전북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1%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3% 증가한 4억 1,563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3,751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대중국 수출이 올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지역 내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관여하고 있는 화장품(-36.3%)의 수출이 유독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중국은 최근 비관세장벽을 날로 강화하고 있는데, 일부 품목에서는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이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는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이 중국의 비관세장벽을 보다 수월하게 넘을 수 있도록 ‘지역 차이나데스크’에 상주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한-중 FTA 활용 등 중국 진출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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