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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 평균연령 43세…진안-임실 51세
행자부 조사결과, 지난 9년간 4세 더 늙어
2017년 04월 20일 (목)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도민의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주는 40세를 밑도는 ‘청년도시’, 진안과 임실은 50세를 넘긴 ‘장년도시’로 꼽혔다.
20일 행자부가 내놓은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전북지역 거주자들의 평균 연령은 43.2세를 보였다. 첫 조사가 이뤄진 2008년과 비교하면 4.1세 더 늙었다.
2010년 40대에 들어선 뒤 해마다 0.5세 가량씩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젊은 도시는 평균 39.7세를 기록한 전주였다.
반대로 진안과 임실은 도내 최고령인 각각 51세를 보였다. 순창과 장수도 각각 50.1세와 50세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동부권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서부권보다 높았다.
주 요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풀이됐다.
늙어가는 속도는 완주가 가장 느렸다. 현재 완주군민의 평균 나이는 43.7세를 보였지만 2008년 이래 2.9세 늘어난데 그쳤다.
나머지 시군은 4세 가량씩 늘어나 전북평균 증가율과 비슷했다. 단, 김제지역은 5세나 증가한 49.1세를 기록해 전국 75개 기초 시 중 평균연령이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전 국민 평균 연령은 41.2세를 보였고 시도별론 큰 차이가 없었다. 이중 신생 도시인 세종시는 40대에서 30대로 ‘회춘’ 했다. 공무원 집단이주 여파로 풀이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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