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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우선협상자 서울시립대-삼육대 선정
5월 중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서 결정
2017년 04월 20일 (목) 김혜지 기자 khj322@sjbnews.com
폐교 위기에 놓여 있던 서남대학교가 서울시립대와 삼육대학교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해 본격적인 정상화 준비에 나선다.
20일 서남대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각 기관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 등 2개교를 우선 협상자로 교육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복수로 추천된 우선 협상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재정적 투명성과 공공성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혔다.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지역 간의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삼육대는 서남대 재정 안정화를 위해 1,650억 원을 투자하고 삼육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김화진 서남대 이사장은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 모두 서남대 인수에 적극적이었지만 세밀한 검증이 필요해 교육부에 복수로 추천하게 됐다”며 “교육부의 종합적 판단에 따라 다음달 중 인수 여부가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대는 설립자 이홍하씨가 교비 330억원을 횡령해 구속되는 등 부실운영으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부는 대표적인 부실사학으로 꼽혀온 서남대의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도록 했다. 인수전에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 부산온종합병원 등이 참여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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