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기대감속 민주 국민의당 희비 엇갈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기대감속 민주 국민의당 희비 엇갈려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7.05.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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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세 뚜렷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기대감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희비가 뚜렷이 갈리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5월 3주차 주중집계(15~17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 조사결과 80%를 넘어섰으며 정당지지도에서도 문 대통령의 행보에 힘 입은 더불어민주당이 50%가 넘는 지지율을 나타냈다”고 18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주중집계 결과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기대, 전망에 대한 조사결과 지난주 74.8%를 기록했었는데 이번 주 주중 집계가 81.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기대감은 전주 대비 6.8%p 상승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조사에서 79%를 기록한 바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직후에 64%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90%를 넘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당시에 70% 중반대, 노무현 전 대통령도 6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이 94%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 83%, 대전충청 82% 순이었고 대구경북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78%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기대감은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44.7%인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번 주 53.2%로 집계돼 8.5% 폭등했다. 이 조사는 지난 15~17일 3일 간 전국 성인남녀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7.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전국 지지율 7.8%에 그쳤다. 지난 15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지난주 8.8%를 기록해 정의당(9.6%)보다 낮게 집계됐다. 대선 이후 전북 등 호남에서 지지율 이탈 흐름도 뚜렷해 5월 첫째주 23.7%이던 호남권 지지율은 14.7%로 곤두박질 쳤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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