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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개 전문계고교 학과 개편
2017년 06월 13일 (화) 권동혁 기자 APSUN@sjbnews.com
전북지역 일부 전문계 고등학교의 학과가 개편된다. 개편 내용 적용은 내년 3월부터다.
13일 전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학과 개편을 신청한 9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협의회를 열어, 8곳은 인가하고 1곳은 부분인가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학교별로 강호항공고는 상업 3학급을 2학급(항공경영서비스과)으로 축소하는 대신 공업 5학급을 6학급(항공기계과, 항공정비과, 항공전기전자과)으로 늘렸다.
전주공고는 산업전자과를 전자과로, 이리공고는 전산응용기계과‧전기자동화과‧신소재화공과‧디지털전자정보과‧정보통신응용과를 기계과‧전기과‧바이오화학과‧전자과‧통신과로 각각 변경했다.
장계공고는 자동차모델링과를 자동차기계과로, 백화여고는 인터넷정보과를 창업비스니스과로 바꿨다.
영선고는 관상원예과를 생태조경과로, 부안제일고는 조선응용기계과를 기계과로 명칭변경을 신청해 인가 받았다. 칠보고는 그린에너지과를 전기과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부분인가를 받은 완산여고는 회계정보과의 명칭을 재무회계과로 바꾸고, 교원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과 개편은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급편성 결과 최저학생수 기준에 미달했던 3개 고교 5개 학과에 대해 학급편성지침에 따라 폐과해 내년도 인가 학급수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도내 단일 학과의 학급편성 최저 학생수 기준은 10명이고, 9명 이하 모집시에는 폐과 대상으로 분류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과개편의 타당성, 학생배치계획, 교육시설과 교원확보, 교육과정 편성 계획 등을 사전에 종합 검토해 결정했다”며 “학과개편을 인가받은 학교들은 대부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에 맞추거나 지역여건 및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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