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도심 주차난 해소-거주자우선주차제도 도입 제안
전주 원도심 주차난 해소-거주자우선주차제도 도입 제안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7.06.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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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도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도입 준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원(진북,금암1·2동)은 15일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전주지역 주차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확고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주시의 주차장은 31만7,200여 면으로 등록 차량 29만8,700여 대에 대비해 107%의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이론적으로 차량 1대 당 1면이 넘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주차장 통계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관공서, 대형마트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일반 단독 주택 주변은 심각한 주차난에서 벗어나기 힘든게 현실이다.
남 의원은 이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에게 인접 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 요금을 내고 이용권을 부여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을 제안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1997년부터 서울시와 수도권에서 도입했고, 서울시는 2002년에 전면 실시에 들어갔다.
남 의원은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이면도로에 난립한 주차난 해결의 방법이 되겠지만, 유료로 전환하면서 민원이 제기되는 등 각종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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