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의 섬 제주, 제주로 간 예술가들
로망의 섬 제주, 제주로 간 예술가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6.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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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국립민속국악원은 28일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갖는다.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더 푸른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그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내며, 그 삶을 담아 예술을 빚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최근 <이중섭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김희철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고독하지만 사랑이 넘쳤던 화가 이중섭, 그리고 제주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희철은 4년 전 고단한 삶이 싫어 영화를 그만 둘 결심으로 떠난 제주에서 이중섭의 편지를 만나면서, 이중섭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기로 하고, 올해 <이중섭의 눈>을 발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넷팩상을 수상했다.
이야기와 함께 할 연주자로는 신비한 음색을 가진 생황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첼로가 어우러지는 김효영 생황트리오가 출연해 창작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Peaceful mind’, ‘고즈-넋’, ‘찬기파랑가’ 등을 연주하며, 특히 ‘Improvisation 쑥대머리’는 진행을 맡은 방수미의 소리로 함께 한다.
공연사회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자 국악방송 “온고을 상사디야”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방수미가 맡는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을 섭외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토크콘서트 ‘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공연으로 개최되고 있다.
공연 30분전부터는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하며, 공연을 본 관객들이 국립민속국악원이 위치한 남원관광단지 내 일부 음식점, 카페, 찻집 등을 이용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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