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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인과응보(因果應報)
2017년 06월 19일 (월) 양봉선(객원논설위원) APSUN@sjbnews.com
   
 
   
 
인과응보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포함한 금언(金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원하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태어났고, 난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다니게 되고, 살아가는 동안 원하지 않았는데도 곳곳에서 엉뚱한 일이 자꾸 일어나는 건 왜 일까?’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타인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다. 현재 본인의 모습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열심히 씨를 뿌리고 가꿔온 것에 대한 결과물이다. 노력을 덜한 것도 본인 탓이고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려고 애를 쓴 것도 본인이다. 대신 뛰어준 사람도 없고 대신 인생을 살아준 사람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남에 의해서 인생이 바뀐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걸까?
본인의 모습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삶이라는 자세로 현실을 올바로 직시해야 새로운 미래가 활짝 펼쳐진다고 본다.
반세기를 넘게 살다보니 지금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아온 인생이 하룻밤의 꿈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예컨대 현재의 모습이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에 대한 결과라면 미래의 모습은 지금부터 우리가 가꿔나가야 될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고로 지금 당장 한술 밥에 배부르지 않듯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지 않으면 5년, 10년, 20년 후에도 우리의 모습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혼자서 열심히 살았다고 판단하는 것과, 수시로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책이나 텔레비전을 보고 그들의 삶과 비교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것 하고는 전혀 별개이다. 본인이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원치 않는 일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많이 배웠으니 걱정이 없을 것 같아." 라고 말을 하는데 천만의외이다. 나 스스로도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서지 안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어렵고 힘든 일은 누구에게나 생기게 마련이고 그것을 슬기롭게 넘기는 일 또한 자신의 몫이므로 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기 바란다.
/양봉선(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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