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 첫 주소 생겼다
새만금 간척지 첫 주소 생겼다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7.07.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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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OCI사 등 4개 기업 지적공부 등록
새만금 간척지에 처음으로 개인 주소가 생겨났다. 방조제를 쌓고 매립공사를 벌여온지 7년여 만이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들인 공장부지가 지난 11일 지적공부에 등록됐다. 등록지는 군산시 오식도동, 등록자는 OCI SE를 비롯해 솔베이와 ECS 등 모두 4개사다.
따라서 이들은 공장부지를 팔거나 담보대출을 받는 등 개인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진 새만금 땅을 사더라도 지적공부 미등록 상태, 즉 임자없는 무주공산처럼 여겨져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론 투자 유치도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군산시 편입을 놓고 김제시와 부안군의 이견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방조제 준공이후 줄곧 행정구역 분할 문제로 법정다툼을 벌여왔다. 현재는 1~2호 방조제 귀속지를 놓고 맞선 상태이고 앞으론 간척지를 놓고 충돌할 조짐이다.
이 가운데 별다른 충돌없이 군산시 주소를 받아낸 기업체들은 군산국가산단과 맞닿은 새만금산단 1공구와 2공구쪽에 공장을 지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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