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수사환경 바꾼다
전북경찰, 수사환경 바꾼다
  • 최정규기자
  • 승인 2017.07.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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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환경을 전면 재개선한다.

1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군산경찰서의 모든 수사부서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총 5억 1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경찰이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능수사팀, 형사, 여청 등의 직원들의 업무공간과 조사실을 분리한다.

조사실을 사무실 내에 따로 설치해 피의자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인다는 것.

그 동안은 형사들과 피의자들이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는 시스템으로 수사내용 유출이 우려됐다.

또 체포된 피의자들만의 전용공간도 만들어진다. 체포된 피의자들이 출입하는 전용차고와 유치장, 통합당직실 등을 만들어 체포된 피의자들을 따로 수사한다.

더불어 피해자들의 조사공간도 분리해 수사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것이 경찰의 계획이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개선되는 이 수사환경 개편사업은 군산서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경찰서, 지방청까지 추후 확대 될 예정이다.

전북청 한 고위관계자는 “빠른 시일안에 환경개선사업이 진행해 피의자 인권보호에 힘쓰겠다”면서 “입건된 피의자들을 위한 유치장 개선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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