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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공략하라"… 새만금 잼버리 유치 잰걸음
송하진 지사, 19~24일 아르메니아 출장길-폴란드와 박빙 속 제3세계가 케스팅 보트
2017년 07월 16일 (일)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송하진 도지사가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또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지는 옛 소련에서 독립한 아르메니아이다. 송 지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아르메니아를 찾아 바그렛 세계 스카우트연맹 전 이사를 비롯해 총리와 국토부장관, 농업부장관과 교육부장관 등 정부 고위관료들을 차례로 만나 세계 잼버리 새만금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송 지사는 앞선 12일과 13일에는 서울에서 아프리카와 중남미 주한 대사들을 만나 새만금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었다.
도 관계자는 “대체로 유럽(40개·이하 회원국)은 폴란드, 아시아(26개)와 아랍(19개)은 전북을 지지하는 박빙 속에서 이번 잼버리 개최지 결정투표는 사실상 제3세계가 케스팅 보트를 쥔 모앵새가 됐다”며 “남겨진 기간동안 아프리카(40개)와 중남미(34개), 그리고 유라시아를 중심으로 지지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북도는 새만금 간척지, 폴란드는 그단스크시 일원 밀밭을 후보지로 앞세워 경쟁하고 있다. 전북도는 산 강 바다가 어우려진 새만금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T 잼버리’를 치르겠다는 비전을 앞세웠다. 폴란드는 지방공항과 철도 등이 발달한 그단스크시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개최지는 다음달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릴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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