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단위 아파트 신속한 정전 복구 지원
한전, 대단위 아파트 신속한 정전 복구 지원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7.08.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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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북본부가 도내 대단위 아파트의 신속한 정전 복구를 지원해 정전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9일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15년 경과 및 세대 당 3KW 미만 노후 변압기에 대해 1KVA당 1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 규모는 자재비의 50% 정도로 전체 공사비의 30% 수준이다.
이 제도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는 14새 아파트가 약 1억6,320만원을 지원받아 노후 변압기를 교체했다.
도내 14개 지사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매년 정밀 진단을 지원해 왔으며 24시간 긴급 복구 지원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고객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도 한전 설비에 준하는 복구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아파트 및 다중 이용시설 고객에게 최산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3차례의 아파트 정전은 노후 수전설비 관리 미흡과 부하 증가에 따른 변압기 용량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6일 전주 송천동 J 아파트에서 고객 고내 설비인 변압기 고장으로 1,180세대의 전기공급이 부분적으로 중단돼 냉방이 중지되고 승강기가 멈춰 주민이 갇히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한전은 대규모 정전 시 대처방법을 몰라 난감해 하는 것을 감시한 후 전력공급을 위한 비상 발전차를 긴급 투입했으나 변압기 교체가 지연되자 긴급 복구 지원반을 가동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한전 유재주 배전운영부장은 “대단위 아파트 등 고객설비 불량으로 인한 정전 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복구 지원은 당연하다”며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전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적기 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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