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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백산리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청동기시대 '주거지6기 무문토기 등 다량출토’
2017년 08월 10일 (목) 김종완 기자 21snews@sjbnews.com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인근 공사현장(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276번지일원)에서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됐다.
대한 문화재 연구원과 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 순창 백산리 백산유물 산포지 유적조사에서 청동기 시대 문화층, 주거지등이 확인됐다.
이달초 발굴조사를 마친 순창 백산리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 유구 해발 101.5~102.5m의 완만한 구릉 사면부에
분포해 주거지 6기, 수혈22기, 구1기등 생활유적중심으로 출토됐다.
주거지는 평면 방형계의 송국리형 주거지로 크게 2개 군집으로 구분해 2기씩 열을 이루며 5.0m의 장방형 부정형, 방형으로 규모를 보면 취락규모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혈은 22기로 평면형태의 원형가 방형, 타원형 부정형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문토기와 석부, 미완성 석기등이 발굴됐고,역시 송국리 주거지에서 확인된
유물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조선시대 수혈 4기의 구와 수혈16점이 이곳에서 출토되기도 했다.
발굴에 나선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와 대한 주택문화재 연구원측은 “조사결과 청동기 시대 생활유적(주거지, 수혈구등)과 조선시대 생산유적(경작유구, 수혈, 구)이 확이됐고, 청동기 시대 유구는 송국리형 주거지를 비롯해 주거지 주변으로 다수의 수혈이 산발적으로 발굴된 점을 보아 전형적인 송국리형 주거지로 호남지역 청동기 시대 중 후기에 보이는 일반적인 취락규모와 유사하다“고 말하고”청동기 시대 중 후기에 해당하는 송국리형 주거지가 곡간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이번 발굴로 향후 순창지역의 청동기 시대거주형태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 자료를 쓰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유구는 경작유구로 확인됐으며 삼국시대 토기편을 비롯해 분청사기 토기등으로 추정하고 조성시점은 조선전기로 추정하고 있다.
순창=/ 김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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