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로 고즈넉한 수묵 풍경을 담다
진경산수로 고즈넉한 수묵 풍경을 담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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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2회 김미경 개인전
김미경씨가 1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2회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전북의 풍경을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 진경산수로 작업해온 바 수묵 풍경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자만동 벽화마을은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곳으로 작가에 작품들은 그 주변 소박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업실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전북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작가만의 풍경으로 만들어 낸다. 전통적인 산수화로 진지하게 그려냄으로써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전통을 복원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한국화 전통 화법인 진경신수를 통해 오늘날 조금씩 멀리하는 실경의 그림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과 설렘을 함께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겹겹이 보이는 산들과 계곡 사이로 물이 흐르고 화사한 꽃나무와 소나무 산천이 내려다보이는 우리내의 평범한 장소이며,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모두의 고향 같은 이상적인 모습으로 환원된 풍경이다.
마음 속 깊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이며, 무엇이든지 수용할 수 있는 고향과 같은 편안한 공간의 산수화로 이상 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마음의 안식처이며 동시에 현대인들에게는 자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을 터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 수묵작업을 통해 그동안 작가의 유럽여행기를 먹으로 표현한 작품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 인사동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반응과 큰 기대감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한국화풍경에 대한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전주대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국화전공), 흐르는 강물처럼(전북도립미술관), 아름다운 전북전(전북도립미술관, 인사아트센터), 동이전-전북테마기획전(전북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한국화미래지향전(김제 벽골제 창작스튜디오), 의왕국제플래카트아트전, 표현과모색전(전북예술회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등을 비롯 다양한 기획 초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는 현재는표현모색회, 동이회, 한국미술협회회원, 정읍교육청순회(미술)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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