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학천' 시민 휴식터로 만든다
전주시, `금학천' 시민 휴식터로 만든다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7.09.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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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철길 옆 금학천이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2019년 말까지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금학천은 과거 집중호우 시 주변 주택 및 공장건물 등 1,300여 동과 농경지 200여㏊가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또 건천화로 인해 생태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 유지용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시는 전주천 금학보에서 하천유지용수를 유입시켜 항상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유지용수를 확보했다. 이후 팔복동 철길명소화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하천정비에 대한 세부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도 완료했다.
또 이번 금학천지방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팔복동 전주페이퍼에서 전주천 국가하천 합류점까지 금학천 2.2㎞구간에 총 160억원을 들여 호안을 정비하고, 교량재가설과 유지용수 확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안정성이 확보되고 유지용수 공급에 따른 수질개선으로 생태환경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산단 재생과 철길명소화사업, 팔복문화예술공장과 연계해 금학천이 지역주민과 공단 근로자의 휴식터 기능을 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북부권 노후 산단을 재생시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과 팔복동 산단 재생사업, 철길명소화 사업, 팔복문화예술공장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금학천 정비 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생태계가 살아 숨 쉬쉬는 하천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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