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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도전장
공모 결과 10여 명 응모, 11일부터 후보자 심사
2017년 09월 10일 (일)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속보>전주 출신 김성주(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 부원장) 전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본지 8월24일자 1면 보도>


김 전 의원은 새전북신문과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 8일 국민연금공단이 마감한 신임 이사장 공모에 응모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그 배경과 비전 등을 놓고선 “임원추천위 심사를 앞둔 응모자로서 인터뷰는 부적절한 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유력한 이사장 후보자 중 하나로 정·관가 안팎에서 꼽혀왔다.
현역시절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국민연금 개혁을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도 설계해 주목받아왔다.
전국적으론 대략 10명 가량이 응모한 것 같다는 설이 무성하다. 김 전 의원과 더불어 하마평에 올랐던 몇몇 후보자는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공단측은 이 같은 사실관계 자체를 확인해줄 수 없다며 입을 굳게 닫았다.
한편, 공단 임원추천위는 11일부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3~5명의 후보자를 압축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키로 했다. 장관은 이 가운데 2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당시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물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전북혁신도시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의 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연기금 기반 농생명산업 특화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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