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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방윤수
2017년 09월 11일 (월)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이 11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방윤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오세림 기자  
 
제43회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방윤수(만 45세, 광주광역시)씨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방 씨는 11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에서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매 맞는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국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가 11일 각 부문별 장원자를 배출하고 나흘 동안의 열띤 경연을 마쳤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대사습대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별 장원에게는 국회의장상(명고수부)와 국무총리상(농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기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무용부), 국방부장관상(궁도부), 전북도지사상(가야금 병창부), 전주시장상(판소리 일반부), 공동조직위원장상(민요부·시조부)이 각각 수여되는 등 부분별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는 전주대사습놀이 최초로 판소리명창부 본선에 청중평가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일반인이 심사를 통해 경연에 참가하면서 대중성을 강화한 대회로 기록됐다.
또, 전문 예인을 배제한 순수 아마추어가 참여, 국악분야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특별 경연 프로그램 ‘엄지 척!’도 최초로 선보여 조선시대 때 전주부민들의 환호와 호응으로써 명창 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민중성’을 되살라는 계기가 됐다.
김명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올해는 대회의 공정성과 대중성을 다질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판소리명창부 장원부 대통령상 훈격을 되살려 대사습의 권위와 명예를 되찾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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