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 인사 부당개입
이항로 진안군수 인사 부당개입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7.09.13 20: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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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군 의료원 경력직 부당 채용 적발
이항로 진안군수가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전국 몇몇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비리 기동점검을 한 결과 진안군에서 이 같은 인사 부당개입 문제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결과 이 군수는 3년여 전 진안군의료원을 설립하면서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경력 사무직은 진안 거주자를 우대해 채용토록 방침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모두 38명이 신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6명은 병원 근무경험이 없는 무자격자였던 사실이 감사결과 밝혀졌다. 이중에는 이 군수 친인척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상반기 인사에선 내년 6·13 지방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특정 공무원을 희망지로 전보시켜준 사실도 들통났다. “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고향 면장으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들어줬다”는 게 감사원측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보건직도 아닌 일반 공무원이 보건소장으로 자릴 옮기는 일도 벌어졌다. 이 군수는 이 또한 직렬상 안 맞는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를 문제삼아 “선출직인 이 군수에 대해선 엄중한 주의를 촉구토록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문했다”고 밝혔다. 또, “행정직인 관계 공무원 한 명은 징계하고 또다른 공무원 한 명은 주의 처분할 것을 진안군에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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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해라 2017-09-15 00:32:25
위에 글 쓴 사람 지겹다
제주도와 악연 있냐
언제쩍 이야기인데 지금까지도 댓글을 다냐
욕 본다

적폐청산 2017-09-14 16:36:23
전북은행 출입기레기들, 또 제주도 공짜 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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