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네마프로젝트 `시인의 사랑'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열띤 호응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시인의 사랑'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열띤 호응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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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선정작 <시인의 사랑>(감독 김양희)이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7일 개막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프리미어 영화제로, 지난해 <아수라>, <아가씨> 등의 한국영화가 초청, 상영됐다.
<시인의 사랑>은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디스커버리’ 섹션에 포함되었다. ‘디스커버리’ 섹션은 첫 번째 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장이다.
<시인의 사랑>은 지난 11일 스코티아뱅크 극장에서 관객과 영화제 관계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인 첫 상영을 마쳤다.
김양희 감독은 “토론토에서 환영받은 느낌을 언젠가 다시 영화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인의 사랑>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2014년부터 장편 제작 프로젝트로 전환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지난 5월 개봉한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다양성 영화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초행>(감독 김대환)은 지난 달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성가를 드높였다.
<시인의 사랑>은 창작의 곤경에 빠진 제주도 시인이 해사한 소년을 만나면서 시와 인생의 깊이를 얻게 되는 과정을 묘사한 작품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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