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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산업화 해볼까
도, 산림녹화서 활용쪽으로 급선회
2017년 09월 14일 (목)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전북도가 산림자원 정책을 보전에서 활용쪽으로 급선회 했다.
도는 14일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를 열어 지금까지 산림녹화와 보전에 집중됐던 산림정책의 무게를 산업화하는 쪽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임업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쪽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우선, 고목 주변 자투리 땅에 고사리와 도라지 등을 재배하는 산림복합경영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주도할 전문 임업인 양성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쏟아지는 벌채 목이나 잔가지로 톱밥을 만들어 한우농가에 축분 처리용으로 공급할 목재 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도 도입키로 했다. 축분 범벅인 톱밥은 유기질 퇴비로 만들어 경종농가에 되파는 자원 순환형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시범사업 후보지는 장수가 떠올랐다.
목재 가공공장을 집적화할 대규모 목재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가공공장을 중심으로 야적장, 건조시설, 물류센터, 연구개발센터 등을 조성해 산지에서 다양한 목재상품과 부산물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진 여부는 곧 타당성 사전 검토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양용택 산림분과위원장,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규석 전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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