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야(夜)한 곳이네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야(夜)한 곳이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9.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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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야행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건 선정
전북이 문화재청의 ‘2018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에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0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1건 등 모두 27건이 선정됐다.
문화재야행의 경우, 전국 최다인 4건이 이름을 올렸다. 군산 문화재 야행!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 문화재야행 뿌리 깊은 역사·문화香을 담는 고창야행(夜行), 백제 무왕은 아름다운 왕궁을 왜 익산에 지었을까?, 전주문화재야행[八8夜心作야심작] 한밤에 찾아온 전주술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군산과 전주는 2016, 2017년에 이은 3회 연속 선정이며, 고창은 2017년에 이은 2회 선정이다. 익산은 신규로 이번 사업에 얼굴을 내밀었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5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0선 등 277선을 선정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 아래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 역사교육의 장이자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으로 기획했다. 올해는 모두 221건 가운데 130건을 선정했다. 가야 역사문화체험 연계프로그램인 ▲ ‘Talk(톡)하면 通(통)하는 생생 가야나들이’(경남 김해시), ▲ 장수군의 삼봉리 가야고분군 등을 활용한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등이 눈에 띈다.
전북에선 장수 외에 ▲정읍 김명관고택 건축이야기, ▲부안 고슴도치의 사랑, ▲ 정읍 새야 새야 파랑새야, 전봉준 만나러 가자스라, ▲ 김제 생생한 농경문화 체험, ▲ 익산 드론과 함께하는 백제왕도 익산여행, ▲ 임실 500년 종가와 함께하는 둔덕리 생생월령가, ▲군산 근대 군산 시간여행-거리마다 이야기가 피어난다-, ▲고창농악 생생 ‘락(樂)’ 콘서트, ▲전주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 등이 뽑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17건 중 95건을 선정했으며, 경북 14건, 경기도‧전남 각 12건, 전북, 충남이 각 9건이다. 전북에선 ▲남원향교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임피향교 드림트리스쿨, ▲고산향교 고산 유생 유학(留學)하다, ▲ 함열향교, '풍속은 화순이요, 인심은 함열이라', ▲무성서원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絃歌樓)의 풍류를 찾아서, ▲임실향교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 ▲미래의 꿈과 과거의 정신을 품은 진안향교, ▲김제향교 배우고 맛보고 불러보고 즐기는 ‘4樂김제’, ▲조선시대 선비들, 순창향교에 모였네! 등이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국민이 누리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으로 62건 중 30건이 선정됐다. 전북에선 ▲ 실상사의 ‘실상사, 마을과 함께한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 ▲ 선운사의 ‘보은염 이운행사, 1500년을 이어온 은혜 갚은 소금이야기!’, ▲금산사, 미륵전에서 나를 깨치다, ▲남고사 남고모종(南固暮鍾)과 산성유람(山城遊覽) 등 저마다의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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