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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 체련공원서 망향제
2017년 09월 21일 (목) 양병채 기자 sjbyangbc@sjbnews.com
지난 21일 용담면 체련공원 망향비 앞에서 수몰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모여 망향제 행사를 가졌다.

용담면은 옛 용담현이 자리했던 고장이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1,025ha가 수몰되었으며, 14개마을 741가구 2,365명의 주민이 고향을 떠나면서 현재는 835명밖에 안되는 전국에서 최소 인구가 살아가는 면이 되었다.

이번 망향제는 용담댐 건설이 15년이 지난 지금도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겪고 있는 수몰민과 지역주민이 만나 안부도 묻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망향제추진위원장(허영민)은 “지역주민과 수몰민이 함께 만나 실향을 아픔을 달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육완문 용담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고향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과 수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병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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