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통해 민주당 자존심 되찾을 것"
"지방선거 통해 민주당 자존심 되찾을 것"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7.10.09 18: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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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이 만난사람]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주 무기로 현안을 꿰뚫고 속시원하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집권여당의 도당 위원장으로서 도내 14개 시군 공약을 취합, 청와대 및 정부부처에 전달함은 물론 국가예산 확보대책을 논의하고 군산 조선소 및 넥솔론 사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광폭행보와 관련, 정치권은 전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는 새전북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의 발언 스타일을 감안할 때 그의 전북도지사 출마 여부는 도당위원장직 사퇴 시점에 임박해 결론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당 위원장 취임 후 1년 이상 시간이 흘렀다. 도당 운영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과 성과를 꼽는다면?
△과거와 달리 도당 당직체계를 지원실체제로 개편한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원 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전주권,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누어 부서별로 3명의 국장을 두었습니다.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전환했는데 지난 대선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각 지원실별로 책임있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민심과 당원 화합을 이끌어 전국 1위의 지지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각 위원회별 발대식과 핵심당원 연수 등을 통해 외연확장과 조직을 튼튼히 만드는 등 결속력을 굳건히 한 점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는 호평을 받고 계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외교 안보 문제, 국회 다당제의 한계에 직면한 느낌이다. 해법을 제시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된 대통령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과거 정권과 달리 인수 위원회를 꾸리지 못한 점입니다. 아무래도 완벽하게 국민의 여망에 맞는 정치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의 북핵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은 국민을 위한 새로운 나라를 오롯이 만들기가 역부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국정운영이 쉽지 않은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야당과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김이수 헌법소장 인준안이 부결된 것처럼 더 이상 발목잡기는 안됩니다. 외교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국제사회 협력과 국민 합의에 기반한 통일 대북 정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는 필수 조건이다. 자신 있으신가?
△민주당의 탄생 원동력은 촛불 민심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이를 잘 반영 시켜야 할 것입니다. 도민들이 주인이라는 명제아래 당 정체성을 비롯해 개혁성, 도덕성에 중점을 두고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도당 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에 앞서 공정한 공천 관리 주문을 많이 받으실텐데 주안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앞서 언급했듯 촛불민심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국민들이 원했던 대답은 진실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진정 도민들을 위한 적합한 인물인지를 따져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민주당에는 경쟁력 있는 인사들이 많습니다. 도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선출직 평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전북도당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담당하게 되는데 평가 기준의 핵심은 무엇인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앙당 선출직 평가위원회서 이와 관련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고, 그 지침에 의거해서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당의 자존심을 되찾고 지역 민주주의 발전과 정치를 쇄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도민들을 위해 진정성을 담을 수 있는 인물을 내세우는데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당원 모집 마지막 단계에 있다. 복당 신청도 줄을 잇고 있는데 과열 경쟁 또한 우려된다. 민주당을 향한 당원들의 참여 의지와 경선 전 붐업 분위기, 지속될 수 있을까?
현재 민주당 입당은 단순한 경선 전 붐업 분위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지난 60여년간 호남 정치의 맥을 이어온 정통 정당입니다. 또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고 지역의 차별을 극복하며 민생과 복지를 키워왔습니다. 아울러 수많은 성공과 패배의 상처 속에서도 민중 속으로 찾아 들어가 행동하는 양심을 지켜내면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도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정권교체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한 입당은 민주주의를 향한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봅니다. 지방선거까지 화합과 협력의 리더십은 더욱 굳건해지며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도당 위원장으로서 각 시군의 제안공약을 담아 공약집을 만들어 정부 부처에 전달하고 군산조선소와 넥솔론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도지사 출마설이 제기되기도 한다.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
△현재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당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도당 여성위원회 교육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그 일환이며 300여명이 넘는 여성핵심당원들이 참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현재 지방자치대학 1기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선거법, SNS 활용방안 등 이론과 실무에 중점을 뒀습니다.


-3선 국회의원과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내면서 전북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전북의 가장 큰 문제는 먹고사는 문제이죠. 전북은 경제의 낙후와 이로 인한 인구의 감소, 그로 인한 도세의 감소가 악순환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북의 낙후에 대한 인지를 하고 있고, 전북의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새만금 예산 2배 증액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민께 한 말씀.
△최근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혼란과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같은 혼란과 변화 후 최근 새 정부가 출범했고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새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지역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구절을 항상 가슴 속에 담아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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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 2017-10-11 20:11:52
현대중공업 넥솔론 하나 살리지 못하는것들이 뭘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