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 만들기 `앞장'
고창군,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 만들기 `앞장'
  • 김병현 기자
  • 승인 2017.10.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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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8일 사회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문했다. 박 군수는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아동생활시설, 가정위탁 세대를 차례로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주)진영그린개발(대표 김영목)·(유)태경(대표 김순수)·(주)대림환경(대표 이원익)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세 업체 대표들은 “주민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유영수)에서도 400만원 상당의 한돈(돼지고기) 566kg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한돈(돼지고기)는 무료경로식당, 아름다운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와 어려운 이웃 75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 지부 유영수 지부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고창 애향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설태종)에서도 성금 10만원과 (500g) 411개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과 성금은 지난 9월 22일과 23일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 부속 행사로 진행한 고창읍성 달빛 답성놀이 행사에서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쌀을 이고 돌았는데, 이와 관련된 판매금액과 쌀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창 문화재 야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박우정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골고루 잘 사는 고창군을 위해서는 춥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 받는 주민이 없어야 하고, 이를 위해 가까운 곳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피고 돕는 문화가 더 많은 곳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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