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 매년 수백명씩 학업중단
도내 고교생 매년 수백명씩 학업중단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10.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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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백명의 도내 고교생들이 자퇴·퇴학·재적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학업중단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5,013명의 학생이 학업중단을 선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214명, 2013년 1,148명, 2014년 947명, 2015년 850명, 지난해 854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다.
사유로는 학교부적응·질병·해외출국 등으로 인한 자퇴가 가장 많았고 학교폭력, 학칙위반 등으로 인한 퇴학이 뒤를 이었다.
자퇴의 경우 학업문제와 따돌림, 학교폭력 등 대인관계·학교부적응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조기진학, 종교, 방송활동 등 기타사유가 24%, 해외출국으로 인한 자퇴 13% 등 순이였다.
노 의원은 “매년 수백명의 고등학생이 학업중단을 하고 있음에도 교육당국은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하루 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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