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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배꼽, 종합경기장의 기억을 찾아라
전주시, `제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2017년 10월 10일 (화)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전주시가 31일까지 시민들이 기억하는 전주종합경기장 관련 사진과 문서, 박물류 등 을 모으는 ‘제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갖는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설립 당시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설비가 충당되고 지난 1963년 제44회 전국체전시에는 임원과 선수들을 수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턱없이 부족하자 시민들이 나서서 민박으로 해결해 ‘인정 체전’으로 불린 시민의식 발현지다.
이에 전주 정신을 이어갈 인문학적 자산으로 의미가 커 이번 공모전 주제로 선정됐다.
수집 대상은 △사진 도면 등 1960년대 이전 종합경기장 부지 관련 자료 △1963년 종합경기장 신축을 위한 도민 성금 관련 자료 △1963년 제44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대규모 시민 민박 입증 자료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소년체전, 어머니체육대회, 여대생체육대회 등 행사 기록물 △덕진운동장(일제강점기), 인봉리운동장(문화촌) 등 전주의 경기장 관련 기록 △기타 전주 역사와 관련해 증거적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기록물 등이다.
시는 기록물 공모에만 그치지 않고 종합경기장에 관한 유의미한 기억을 보유한 사람에 대한 구술을 채록해 보존하는 한편 관련 자료를 찾아 수집하는 등 다각적 방법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시는 종합경기장 부분 대상(꽃심상) 입상자와 기타 부분 특별상 입상자에게 각각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 최우수(대동상), 풍류상(우수), 올곧음상(장려), 창신상(입선) 등 53명 입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정신의 숲(기록원) 설립을 위해 수집 공모전과 기증캠페인, 기록물 전시회, 기록물 기증의 날을 기획, 고유한 가치를 간직한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수집하는데 힘써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1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는 △지난 1916년 전주의 풍경과 일상을 청년의 시각으로 써내려간 ‘선친일기’ △지금은 사라진 완산비 탁본이 배접된 1900년초 ‘어사묵전’ △졸업앨범과 교지 △문화연필 공장 기록물 등 근현대 전주의 시간과 공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210여 점의 기록물을 수집했다.
또, 지난 5월 열린 ‘제2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전주사립부속초등학교부터 전주사범학교까지의 모든 교육 자료가 기증되는 등 500여 점의 기록물이 접수된 바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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