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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숙의 맘껏 부모놀이] 스스로 노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봐주기
2017년 10월 11일 (수) 최영숙 청소년자치연구소 사회참여위원회 위원 APSUN@sjbnews.com
   
 
   
 
‘부모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까’ 아이들은 놀면서 전인발달이 이루어집니다. 다시 말해, 놀이하지 않으면 아이는 전인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할까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놀아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놀이의 방법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례로 아이들과 함께 키즈 카페를 찾는 성인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가 갖추어진 놀이기구를 탐색하기 시작하는 순간, “안돼!, 여기는 위험해! 이것, 가지고 놀아야 돼!”하며 아이의 놀이에 간섭하는 경우도 봅니다. 또한 자녀에게 풀려나 자기 시간을 갖는 게 주 목적인 장면들을 바라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사례를 포함하여 많은 부모는 아이에게 해준 놀이가 부족한 것이 없다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놀잇감에 대한 결핍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의 모습에 안타깝습니다.

놀이지도에 대한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집중 하는것은 성인들이 아이들과 얼마나 많이 상호작용 하느냐에 있지 않고 아이와 어떻게 상호작용 하느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놀이의 질, 즉 부모가 어떻게 놀아주는가에 따라 아이의 놀이 방향성이 달라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 것이 아이의 놀이의 질을 향상시킬까요? 일단, 아이의 놀이를 지켜봐 주세요! 놀이 지도를 최소화 하고 일단 아이의 놀이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놀이하는 지 살펴보세요! 아이가 놀이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으로도 부모는 아이와 놀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놀이하는 동안 긍정적인 표정을 보여주시고 바라봐 주세요. 아이들은 이러한 부모의 모습에 자신을 지지하는 부모의 모습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놀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아이들이 놀이에 몰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체계를 유지하며 가만히 지켜봐 주는 것은 부모의 놀이성에 기반 한 아이의 놀이를 향상시키는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놀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은 잘 노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기본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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