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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사회복지사, 관계 회복과 연결까지"
[■청소년이 찾아간 지역사회 진로 멘토] ⑪ 김인욱 위원·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전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2017년 10월 11일 (수) 김정헌, 이민영 청소년기자 APSUN@sjbnews.com
   
 
   
 
청소년기자단은 김인욱 위원을 만났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실천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김 위원은 “청소년 복지 영역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했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고 싶었다” 며 지원 이유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에서 14여년간 근무한 김 위원은 “사회복지사란 삶의 어려움으로 복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다시 자신의 삶을 주체적이고 사람답게 잘 살 수 있도록, 또한 지역사회 안에서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돕는 역할을 한다. 즉 사회복지사란 ‘환경속의 인간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주고 싶었다. 또, 사회복지사로서 청소년 활동영역에 호기심을 갖고 어떻게 활동하는지 참여하면서 배우고 싶은 욕구도 있었다.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
장애를 가진 가족이 있어 사회에서 조금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많이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일을 하면서 만나는 누군가에 변화가 올 수도 있고, 그 사람한테 위안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런 부분에서 일이 좀 힘들더라도 힘을 많이 받았다. 언제나 다른 사람이랑 어우러져 살면서 사는 삶의 좋은 방향을 고민하게 된다. ‘나 혼자 잘 살면 되지‘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바라보게 된다.

△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사는 멀티플레이어라는 말이 있다. 사회복지 영역이 다른 직종에 일하고 있는 사람하고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는 것 같다. 그건 사회복지는 사회 속의 인간을 만난다는 것이다. 만나는 클라이언트가 처한 어려움을 지역사회 관계망안에서 해결하려 한다. 관계를 회복시키고, 관계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지지해주고 관심을 갖고 이어줄 수 있는 사람이 사회복지사라고 할 수 있다.

△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도전을 해보라고 하고 싶다. 정말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같이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사회복지과를 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한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선택하면 후회가 없다. 또한 공부도 필요하다. 사회복지는 사람에 관련된 영역이고,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의사는 생명을 책임지기 때문에 의술에 관련된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처럼 사회복지는 관련된 사람의 삶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삶의 갈등이나 어려운 점, 또는 취약점을 의사가 치료를 하듯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 김정헌, 이민영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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