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솔화랑, 전북 서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개관
전주 솔화랑, 전북 서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개관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10.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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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솔화랑(관장 김가람)이 전북의 서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한다.
그동안 전북미술근대사와 200년 발행된 전북의 예술사, 전북미술약사 등 일부 저서가 있었을 뿐 시각적 이미지 자료와 작가의 생애를 기록한 자료는 전무한 것이었던 만큼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전시관은 우선, 작가의 선정 기준은 전북 출생, 전북 지역 공공 및 사설 교육기관에서 수학,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며 전북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 등 한국미술사에 연관된 모든 작가들을 정리했다.
서양화는 진환(陳奐, 1913-1951)을 비롯, 30여 명, 한국화는 창강 조속(滄江 趙涑, 1595-1668)을 비롯 60여 명,서예는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1770-1847)을 비롯, 50 여명, 그 외 조각 등 20여 명을 등록했다.
소장한 전체 5,000여점 가운데 지난 9월말 현재 1차로 등록된 작가는 160 여명이다. 등록 작품은 한국화 1,200여 점, 서예 500여 점, 서양화 350여 점, 그 외 50여 점 등 모두 2,100여 점에 이른다.
순차적으로 17년 12월 말까지 5,000여 점을 모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솔화랑은 여력이 되는 한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공개된 자료는 논문은 물론이거니와 학습 및 자료용으로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관장은 “앞으로 이 자료들이 널리 알려져 모든 사람들이 보고, 전북서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고,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전북미술 서화사를 정리하고, 전북 미술의 뿌리와 역사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서화 전통의 중심에 있는 전북미술사를 폭 넓게 정립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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