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처럼 빛날 4명의 신진예술가
샛별처럼 빛날 4명의 신진예술가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10.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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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다음달 30일까지 `2017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전주문화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2017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을 갖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17 전주 신진예술가 4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4명의 공연·전시를 30일까지 전주시 일원 문화예술 향유 공간서 펼친다.
이는 유망한 젊은 예술가(만20세 이상 만35세 이하)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궁극적으로 지역문화예술 토양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5월 선정된 ‘2017 전주신진예술가’는 유망작품 지원 부문에 유아영(본명: 김아영, 32세, 미술-회화), 고소라(31세, 소리) 씨, 데뷔작품 지원 부문에는 이화수(27세, 미술-한국화), 유란(26세, 대중음악) 씨, 이상 네 명이다.
첫 무대(14일,우진문화공간)로 소리꾼 고소라 씨가 공연한데 이어 유아영씨가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관 둔벙에서 전시를 갖는 것.유 씨는 전북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졸업, 홍익대 회화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작가가 살면서 느낀 자아 성찰을 소우주라 표현하였고, 이를 선 굵은 터치의 회화작업으로 표면화해 타인과 공감하는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전시명은 ‘werden’이다. 니체가 언급한 ‘흐름, 생성, 의지’의 사전적 의미를 뒤로하고, 작가의 눈엔 영어의 ‘war(전쟁, 투쟁) + eden(낙원, 삶)=삶의 투쟁’으로 해석한 점이 이색적이다.
세 번째(11월 16일 ~ 11월 30일,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관 둔벙)는 전주 유일여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한국화 석사 과정을 마친 이화수 씨가 맡는다. 전시명은 ‘거기에 나는, 없다’다. 이 씨는 한국화의 선의 기법을 활용한 회화작업을 본인만의 기법으로 활용하는 작가다. 내용을 살피면 현대인이 살면서 느끼는 우울증,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 이들이 야기하는 존재의 상실을 거울이라는 오브제를 가변 설치하여 관람자가 느낄 감정을 극대화 한다.
마지막 무대(11월 25일,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는 대중음악 신인, 유란 씨가 준비한다. 유 씨는 전주 성심여고를 졸업하고 백제예대를 거쳐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작곡)를 졸업, 2016년 정규 1집 ‘나의 노래’를 발매한 대중음악 분야의 신인이다. 작품명(자켓 타이틀)은 ‘탄성: 당신과 나의 겹쳐진 시간’이다. 작가의 머릿속에 각인된 전주 곳곳의 기억을 노랫말을 붙여 곡을 만들고 앨범을 발매(11월 중순)할 예정이다. 발매와 동시에 그 시작을 전주 천변에 자리한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서 앨범발매 기념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정숙은 “사회전반, 문화예술계 안팎으로 청년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면서 “ 전주신진예술가 네 명은 그 존재만으로 신성新星스럽고 값지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들,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그 곁을 지켜주는 볕이 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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