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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살충제 계란 파동 올라
김제 양계장 피프로닐 대사산물 또 검출-문제 계란 유통금지, 구매자는 반품해야
2017년 11월 14일 (화)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도내 일원 양계장 계란에서 또다시 살충제 대사산물이 검출돼 유통이 금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김제를 비롯해 충남 예산과 천안 등 전국 양계장 4곳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긴급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양계장은 계란 출하를 전면 금지시킨 채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계란은 모두 법정 기준치(0.02㎎/㎏)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측은 “과거 피프로닐에 노출됐던 닭이 계란을 낳으면서 대사산물이 전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문제의 계란을 산 소비자들은 즉시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경기 안성지역 한 양계장에선 보관중이던 계란에서 똑같은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전량 폐기 처분키로 했다.
이로써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된 양계장은 전국 13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도내 양계장은 김제 4곳과 고창 1곳 등 모두 5곳이 됐다.
반품대상 계란은 껍질이나 포장지에 표기된 난각기호나 농장명 등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농장명과 난각기호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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