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산업 연계한 `전통공예문화산업 메카' 발돋움
문화와 산업 연계한 `전통공예문화산업 메카' 발돋움
  • 양병채 기자
  • 승인 2017.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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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이 만난 사람] 진안 명인명품관 세계화 위해 팔걷은 이 명 기 관장

진안마이산 명인명품관을 책임지게된 이명기(58)관장은 진안 명인명품관이 전통공예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지난 93년 미국 보스턴 대학 상경 대학원을 수료하고 지난 2006년 전주대학교 문화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현재 대승한지마을 관장을 비롯해 전라북도관광명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식회사 파고다 회장, 전주공예품전시관 관장, 부안영상테마파크박물관 이사장, 한·중 국제 공예교류전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한지의상 콘테스트 운영위원장, 전라북도중소기업연합 희망봉사단 회장 등 30여 가지 이상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경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대승한지마을을 복합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운영하고 있고 전주공예품전시관과 부안영상테마파크도 경영하고 있다.
또 전주역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점, 부안닭이봉 전망대 전시판매장, 전라북도공예전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 영호남 공예교류 및 판매전까지 30여 전통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북부마이산 구 상가를 리모델링해 명인명품관으로 단장한 마이산명인명품관을 관장하게 됐다.

▶마이산명품관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데 앞으로 사업방향은 어떤것인지?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해 보편타당하게 발전시켜나갈 구상이다.
진안8경과 연계한 관광, 문화, 교육, 공예, 마을공동체 등 공동자원으로 문화벨트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또 수려한 자연환경과 입지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 관광, 위락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 발전 선도 역량들을 검토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
이와함께 마이산명인명품관은 다양한 문화 활용으로 다양한 경제적 활동이 확산되도록 하겠다.
▶마이산명인명품관은 마이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곳인데?
전통문화자원의 단계적 육성을 통한 대중화,산업화, 세계화를 운영목표로한 점을 감안해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문화산업집적지로 발전시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관광의 브랜드화를 주안점으로 두겠다.
문화를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 공급자 입장에서는 서비스, 컨텐츠,수요자 입장에서는 시설, 상품이 주가 되도록 해나가겠다.
이를 통해 진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한 번은 들러 갈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
▶진안은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으로 전통문화의 체험기회가 적은데 ?
군민뿐아니라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의 전통문화탐방 확대를 통한 보편적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하겠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및 답사를 통한 소통기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복지관, 시설 등 도시지역 저소득층의 문화재 탐방을 지원하는 문화재 행복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의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지역문화행사가 많은데 이들 행사와 명인명품관이 어떻게 연계할 계획인지?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은 인접해 있는 운장산, 운일암 반일암 등의 관광지와 함께 많은 관광객과 자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진안군을 중심축으로 하는 인근 지역과의 소통과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지리적 공간적 환경이 향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
따라서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은 인근 지역과 체계적, 합리적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 운영, 평가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코드를 만들어 내겠다.
또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을 중심으로 용담호, 운일암 반일암, 구봉산, 운장산,운장산자연휴양림, 백운동계곡, 마이산석탑군의 관광자원이 분포돼 있어 지역의 관광, 전통, 산업의 연계가 필요하다.

진안마이산명인명품관은?
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은 북부마이산 구 상가건물을 재정비해 꾸며졌다.
명인명품관은 자수, 부채, 한지, 공예품 등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전시, 체험하고 관련 분야를 다룬다.
이곳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자원의 단계적 홍보 및 육성을 통해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목표로 마이산의 신비적인 역사와 결합해 전통문화, 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진안군은 세계유일 부부봉인 마이산을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마이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사업과 농식품부 농촌테마공원사업 등 꾸준한 개발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중 2016년부터 추진 중인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의 하나인 명인명품관이 먼저 개관하게 됐다.
총 50억원을 들인 명인명품관은 구)마이산 북부상가단지 3,280㎡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됐다.
부채동, 자수동, 한지동 총 3개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합죽선과 단선부채 등이 전시될 부채 명품관, 국제 한지의상 패션쇼 및 특별전시를 통해 선보일 수준 높은 한지의상이 전시되는 등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공예 명품관, 종이등 및 종이우산 명품관, 여러 색실로 다양한 그림이나 무늬를 수놓아 전시하는 자수명품관 등이다.
자수 700폭, 유기 300점, 부채 1,000점, 한지패션 500점, 닥종이 1,000점, 도자 200점, 우산 300점, 지화틀 800점, 자게칠 200점으로 작품만 5,000여 점에 달한다.
이밖에 진안의 명인명품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 중이다.
진안군은 지난 10월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전라북도 관광명품사업협동조합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 개관 및 운영을 준비해 왔다.
개관과 함께 ‘제1회 마이산 소원 빛 축제’를 금년 말까지 진행해 마이산의 겨울철 야간관광 콘텐츠로도 홍보 할 계획이다./진안=양병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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