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내촌마을서 전북 초중고 선생, 두부만들기 문학체험활동 벌여
김제내촌마을서 전북 초중고 선생, 두부만들기 문학체험활동 벌여
  • 백용규 기자
  • 승인 2017.12.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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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민)에서는 7일 전라북도 초중고 30여명의 각 학교별 체험학습 담당 선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교육과정에 반영키 위한 두부만들기와 문학 체험활동을 벌여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전통 두부 만들기는 농촌체험 마을로 손 꼽히는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 내촌마을 두부체험장에서 진행됐다.

내촌마을을 비롯한 죽산면 일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콩' 주산지로도 유명하다. 참가자들은 자연산 콩을 이용하여 미리 물에 불린 콩을 맷돌에 넣어 잘게 갈고, 간수를 넣고 끓인 따끈따끈한 손두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들은 직접 만든 손두부를 직접 먹어보면서 콩 작물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과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는 기쁨의 과정들을 실감하며, 학생들에게 전해 줄 얘깃거리까지 꼼꼼히 챙겼다.

또한, 두부체험을 마치고 같은 마을에 자리한 대하소설 ‘아리랑’의 주 무대인 아리랑문학마을로 자리를 옮겨 일제강점기를 재조명한 이민자가옥 등과 안중근의사의 발자취를 담아낸 하얼빈역 등을 찾아 역사적 시대상을 알아보며 문학적 가치를 되짚어봤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교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이 넉넉하여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었다”면서 “두부만들기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해 줄 것을 생각하니 기분좋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교와 교육기관등의 체험과 숙박비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063-717-0150, 0156)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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