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인근 주민들 시위
무주덕유산리조트 인근 주민들 시위
  • 이형열 기자
  • 승인 2017.12.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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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와 인근 지역 주민들 간 불신이 증폭되면서 집단행동으로 이어졌다.
무주구천동 지역 단체인 구천동관광연합회는 무주경찰서에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 정문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집회 신고를 냈다.
구천동관광연합회에 따르면 ㈜대한전선이 무주리조트를 운영하던 시절,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레저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 2011년 부영이 무주리조트를 인수하면서부터 상황은 달라졌다고 밝혔다.
구천동관광연합회 관계자는 “부영은 인수 당시 약속했던 워터파크 건설지연 등 부영의 축소 지향형 리조트 운영과 시설투자 외면, 말뿐인 지역상생과 서비스질 저하 등이 이번 사태를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주민집회는 회원권 사용 등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규정과 원칙을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들의 집단행동은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주장이 엇갈리면서 합의가 도출되지 않아 집회는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형열기자 leehy@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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