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학여행지로 뜨는 전주
글로벌 수학여행지로 뜨는 전주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7.12.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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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해외 수학여행단까지 유치하면서 글로벌 현장학습 공간으로 거듭났다.
7일 시에 따르면 1823년 설립된 싱가포르 명문 고교인 래플스 고등학교(Raffles Institution)의 학생과 교직원 등 35명이 7일과 8일 전주를 찾았다. 싱가포르에서 수학여행단이 전주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지박물관 등을 방문해 전주홍보관을 둘러보고, 한지 뜨기 체험과 대형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전주 대표 관광명소인 한옥마을을 찾아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경기전과 오목대,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며 전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전주시 도시정책과 시민참여, 사회통합 노력 등을 배우기 위해 전주시청사도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을 예방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과 전주시의 공공정책과 도시발전방향, 도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전주형 공동체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은 8일 국립무형유산원과 덕진공원 등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 역사문화탐방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한 뒤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주는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올해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와 청소년단체 등 297개 학교·기관의 수학여행단 2만1,897명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중 78개 학교 4,843명이 전주에서 숙박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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