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3월30일21시42분( Mon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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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필 경매에 나와

A-옥션, 정치인 이념 담은 휘호도 경매에 쏟아져




 



대통령 노무현의 휘호 작품이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른 대통령과 달리, 노무현 대통령은 딱히 붓글씨를 즐겨쓰지 않은 까닭에 경매 시장에 출품된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작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이었던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간결하게 적혀 있다.

2002년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 마지막날인 4월 27일 전에 쓴 것으로, 노무현 고문이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되기 바로 직전의 것이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입국’ 과 해위 윤보선 전 대통령의 ‘견의용진(見義勇進)’, 거산 김영삼 전대통령의 ‘인애(仁愛)’ 도 출품, 정치인들의 이념을 담은 휘호가 대거 경매에 쏟아졌다.

A-옥션이 갖는 이번 경매는 이외에 석파 이하응의 ‘묵난 대련’, 소치 허련의 ‘묵모란 6폭’, 남관, 이두식, 임직순, 이항성 등 240여 점이 출품된다.

A-옥션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옥션 전시장에서 전시를 갖는다.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루어지며, 마감은 20일 오후 2시부터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