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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전북지역 7,455세대 입주 예정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북지역에 7,455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입주물량 증가세가 가파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전북지역 입주 예정아파트는 7,455가구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무려 700% 이상 급증했다.
이처럼 입주 아파트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공급 과잉 논란속에서도 부동산 부양책을 강행했기 때문.
지역별로 아파트 입주는 전주시가 5,765가구로 전체 80%를 차지했으며 익산시, 군산시 등이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1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 전주 평화 골드클래스 396가구가 입주한다.
2월에는 익산시 역산역시그니처S(299가구), 전주시 금암 천년이지움(218가구), 전주시 만성지구 골드클래스 B-3(1,070가구), 전주시 만성지구 제일풍경채 C1(533가구),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 1블록(724가구), 더샵 2차 10블록(702가구), 데시앙 4블록(720가구), 데시앙 5블록(662가구)이 입주하게 된다.
3월에는 군산시 조촌동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1,400가구의 입주도 시작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1,749가구, 60~85㎡ 5,075가구, 85㎡초과 63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겨울철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세값 안정과 전세물량이 조금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새 집에 입주해야 하는 분양계약자들이 새 집에 직접 입주하거나 전월세를 채워야하는데 기존 주택을 처분하거나 세입자를 들이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집을 미리 정리하고 다가구주택 및 저렴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던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빠지면서 다가구주택(원룸)도 당분간 집이 남아돌 것으로 보인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