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3선 도전 하겠다"
김승환, “3선 도전 하겠다"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8.01.11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의 향기가 있는 전북교육 만들겠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3선 도전의지를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감동이 있고, 인간의 향기가 있는 전북교육을 만들고 싶다"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3선 출마를 놓고 오늘 아침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불출마했을 때 전북교육의 흐름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거나, 최소한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선거를 놓고 벌써 허위사실이 난무하는 등 혼탁해지고 있어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아이들에게 선거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3선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교육감이 3선 도전의지를 공식화하면서 각 후보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선거전이 활발해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의 가장 큰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오는 20일 출판기념회가 예정되어있다. 서 전 총장은 이날을 기점으로 2월 13일날 있는 예비후보 등록 전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2위를 차지한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는 “오는 20일 출판기념회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이번에 출판된 책에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과 내 철학을 담았다. 2월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도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다만 공식 출마 기자회견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육감직에 도전하는 후보군인 황호진 전북도교육청 전 부교육감,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도 발 빠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직 교육감이라는 프리미엄을 갖춘 김 교육감이 3선 도전의지를 밝히면서 몇몇 후보군이 출마 의지를 접을 가능성도 있다. 또 세력에 따른 통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이날 “후보 단일화는 없다”면서 세력 통합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정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