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섬에도 연료운반선 뜬다
외딴섬에도 연료운반선 뜬다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1.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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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연도에 사는 A씨는 매월 한 두차례 어선에 가스통이나 석유통을 싣고 군산항을 오간다. 어선으로 인화성 물질을 실어나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법규에도 어긋나지만 어쩔 수 없다. 외딴섬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전용 연료운반선이 운항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도내 외딴섬 주민들은 이 같은 걱정을 덜게 됐다.
11일 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낙도 지원용 특수화물선(연료운반선) 건조 지원사업 대상자로 전북도와 군산시를 선정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국·지방비 약 20억 원을 들여 50톤급 연료운반선을 건조키로 했다. 취항은 2020년 1월로 잡혔다.
운항횟수는 도서별로 주 1회나 월 1회, 운항지역은 군산 어청도와 말도, 부안 위도와 왕등도 등 모두 15개 섬이다. 현지 거주자는 3,430여 명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특수화물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하면 도서민들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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