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에 2층 시내버스 달린다

다음달 1일부터 비응항~장자도 운행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달린다.
군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비응항과 장자도간 99번 신설 노선에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총연장 23.9㎞로 군산쪽 새만금방조제 입구인 비응항에서 신시도를 거쳐 최근 준공된 고군산군도 연륙교를 타고 무녀도와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오간다.
신설 노선에는 시내버스 겸 관광용으로 도입된 독일산 2층 버스 두 대가 투입된다. 2층 버스 운행은 도내 첫 사례로, 모두 73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휠체어 탑승도 가능한 초저상 버스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2층 버스가 달리면 자가용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교통난이 해소되고 새만금과 고군산 일원 관광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스는 매일 오전 6시30분 첫차를 시작해 오후 8시30분 막차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 군산 시내버스 운임과 동일하다.
성인 1,400원, 중·고등학생 1,100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군산시내행 버스와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