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32명의 학생들이 지난 1월 25일에 발표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1월 5일에 실시된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5,663 명이 응시해 4,710 명이 합격하여 83.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의 합격률은 지난해 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률인 86.8%에 비해 3.6% 하락 한 것으로 집계되어 호원대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을 확인케 했다.

장윤정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체계적인 치위생학 교육과정과 프리셉터십(preceptorship) 지도를 통한 초밀착형 통합치위생실습과정으로 재학생들의 치위생역량강화를 극대화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 했다. 

호원대 치위생학과는 2014년 국가시험 최초 응시자 전원합격에 이어 3년 연속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도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전북권의 유일한 4년제 치위생학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군산=채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