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폐교 이후 대안 모색 토론회

2월 20일, 지역발전 및 공공의과대학 유치 방안 논의 교육부, 복지부, 서울시립대 등 주요 관계자 참석

국회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서남대 폐교 이후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남대 폐교가 예정돼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기존 서남대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정세균 국회의장 주관으로 김상곤 교육부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지며 서남대 대책을 논의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호 의원은 “서남대가 폐교를 앞둔 안타까운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공공의대는 서남대 건물과 부지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민간의료영역에서 꺼리는 응급·구조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최병호 원장이 발제를 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교육부 이재력 사립학교정책과장,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실장이 토론에 나선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