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 설맞이 문화 행사 풍성
도내 곳곳 설맞이 문화 행사 풍성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02.13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장 한국적인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도내 곳곳마다 마련된다.
특히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한옥마을을 비롯한 13개 주요 문화시설에서 관광객들에게 전주다움을 보여 줄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과 문화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통 민속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에서는 탁본체험을 비롯해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소리문화관 등에서는 천년전주 소리나눔교실, 상설공연 ‘전주의 소리, 세상의소리’, 소리제작소에서 진행하는 만들기 체험, 창작국악 ‘복 나와라 뚝딱!’ 공연, 판소리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전통술박물관에서는 가양주 빚기, 전통주 미각체험, 모주 거르기, 소주거르기 등 전통술 시음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최명희문학관에서는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 체험과 ‘혼불’ 작품속의 한가위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전주發(발), 엽서 한 장’ 등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과 사랑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벽문화관은 ‘전주 한벽문화관에 어서 오게’를 주제로 떡국 만들기, 행운저금통 나눔 행사, 윷놀이, 전래놀이, 색칠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부채문화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민속게임과 부채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기념품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또,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옛 책 만들기와 목판화 한지벽걸이 만들기 등 과거 인쇄과정을 경험하고 관람할 수 있으며, 투호와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키움 福슬福슬(복슬복슬) 설맞이’라는 주제로 새해 희망달력 만들기, 한과 만들기, 매듭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시루방에서는 설 만두 빚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새해 복맞이 한지체험’이라는 주제로 ‘멍멍이 한지등 만들기’, ‘아트한지 뜨기’ 및 ‘한지과학탐험 PLUS’를 진행한다.
이밖에, 전주역사박물관은 한복을 입고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즉석 사진을 선물하고, 설맞이 특선영화 상영과 새해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 하루 평균 3만7,000여명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만큼, 이번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약 15만명의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15일부터 정월대보름날인 3월 2일까지「제22회 설~대보름맞이 전통문화축전」을 갖는다. 올해 22번째인 전통문화축전은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고,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설 연휴기간(15~18일) 중 15일은 활쏘기 체험과 함께 등급별로 선물도 받을 수 있는‘내가 주몽이다’와 17일은 설 전통음식인 떡국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또한 15~16일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50가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8일은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나누는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주말을 포함한 4일간의 연휴로 인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께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에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 한옥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경기전 등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이종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