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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모 고민 1순위 '학업과 진로'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난해 총 9만5,033명에게 다양한 상담과 교육 제공 학업-진로상담 7,763건 전체 상담건수의 41% 차지 일탈-비행 3,701건, 대인관계 1,929건, 가족 1,639건, 정신건강 989건 등 순으로 집계 상담 대상 중학생 5,838건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 4,589건, 고등학생 2,907건

전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총 9만5,033명에게 다양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소년과 학부모의 학업 및 진로상담은 총 7,763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일탈·비행 3,701건, 대인관계 1,929건, 가족 1,639건, 정신건강 989건, 성격 785건, 컴퓨터·인터넷 554건, 활동 200건, 성 112건, 생활습관·외모 56건 등 순이다.
상담 대상은 중학생이 5,8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 4,589건, 고등학생 2,907건으로 집계됐다.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에 있어서의 고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지도자(2,525건)와 학부모(1,970건), 무직청소년(549건), 대학생(394건), 근로청소년(54건), 일반인(27건) 등의 고민 상담도 있었다.
센터는 이를 토대로 학기 초 잠재적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정책 대응 후기 청소년 성인기 이행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사업 내실화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센터는 상담 및 교육, 운영성과를 담은 보고서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17년도 센터 추진방향이자 중점사업인 △센터 개원 25주년 기념 포럼 개최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탐색사업 활성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년차(발전기)로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최근 변화하는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을 돕는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중고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청소년동반자’사업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