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민주당 일당 독주 막아야"
평화당 “민주당 일당 독주 막아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3.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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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주체제를 깨트리겠다고 나섰다.
중앙당 지도부는 14일 전북도의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기자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전북이 발전하려면 민주당 일당 독주체제를 깨트려야 한다”며 6.1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배숙(익산을) 대표는 이를위해 “모든 선거구에 단체장 후보를 낼 것”이라며 “이 가운데 도지사와 전주시장 후보는 현재 영입작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민주당을 견제할) 경쟁세력이 있어야 발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네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예고 사태도 문제삼았다.
김광수 의원은 “GM 정상화 없는 추경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다면 이를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공장만 포기하는 이른바 ‘군산 패싱’ 우려에 대한 경계다.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GM 사태 수습차 군산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을 때 김제에서 골프를 쳐 입방에 오른 민주당 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을 둘러싼 이른바 ‘골프회동 논란’도 거듭 비판하고 나섰다.
김종회(김제부안) 의원은 “전북경제의 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 속에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것은 집권 여당의 도당위원장으로서 잘못했다고 본다”고 질타했다.
전주지역 한 중년 여성이 정·관가를 상대로 무면허 봉침시술을 했다는 이른바 ‘전주 봉침사건’도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별렀다. 평화당은 이를 규명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키로 했다.
정동영(전주병) 의원은 “‘그것이 알고 싶다(SBS 시사프로그램)’에 거론된 인물 6~7명은 대부분 민주당 의원들이거나 지도자들로 추정된다”며 “작은 권력이든 큰 권력이든 진실을 파헤치는 게 공명사회로 가는 첫 걸음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평화당 지도부는 최고위 직후 익산 북부시장과 완주지역 한 딸기농장을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등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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