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찰, 환경미화원 동료 살해 용의자 자택 2차 압수수색
[2보] 경찰, 환경미화원 동료 살해 용의자 자택 2차 압수수색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8.03.20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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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환경미화원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소각장에 유기한 피의자의 집을 경찰이 재차 압수수색한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오후 살인, 시체유기,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이모(51)씨의 원룸에 대한2차 압수수색에 나선다.
이씨가 A(58)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시신훼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과학수사대를 동원 혈흔 반응을 찾기 위한 루미놀 반응 검사를 한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몰던 차량에서 혈흔이 묻은 A씨의 지갑을 확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결과 검출된 혈흔은 ‘피가 고여 대량으로 흘린 피가 의심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시신 훼손 가능성도 고려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4월4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효자동 자신의 원룸에서 동료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전주의 한 소각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시신을 원룸에 방치하다가 이튿날 5일 오후 6시께 인근 편의점에서 50L 쓰레기봉투 50매를 구입한 뒤 봉투를 여러 장 씌워 자신의 청소차량 노선에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가져다 놨다. 다음날인 6일 오전 6시10분께 동료들과 함께 봉투에 싸인 시신을 수거한 뒤 소각장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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